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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News] 'xAI' 띄우기 성공적?…샘 알트먼에 딴지 걸던 일론 머스크, 오픈AI 상대 소송 취하한 이유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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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09회 작성일 24-06-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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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클리티티 에서는 글로벌 및 국내 기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변화를 다뤘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기업들의 전략,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치, 그리고 국내 AI 기업들의 성장과 과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혁신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경쟁력을 키우고,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될지 함께 고민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xAI #오픈AI #정책변화 #AI_워크로드_최적화
'xAI' 띄우기 성공적?…샘 알트먼에 딴지 걸던 일론 머스크, 오픈AI 상대 소송 취하한 이유
머스크, 오픈AI 창립 멤버·xAI 홍보효과 노린 듯…애플과 협업한 오픈AI 조롱 '여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샘 알트먼 CEO를 상대로 벌이려던 법적 분쟁을 돌연 중단했다. 인류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AI(인공지능)를 개발한다는 회사 설립 목표와 달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은 후 상업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소송에 나섰으나, 결국 자신의 AI 스타트업인 'xAI'를 알리기 위한 용도였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를 대리하는 변호사는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편견 없이 소송을 기각해 달라며 오픈AI와 올트먼 CEO,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먼 등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했다. 이는 머스크 CEO가 오픈AI와 애플의 파트너십을 공개 비판한 지 하루 만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계약 위반, 신의성실 의무 위반, 불공정 사업 관행 등의 혐의로 오픈AI와 샘 알트먼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오픈AI가 MS와 맺은 수 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이 AI를 신중하게 개발하고, 기술을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창립 공약을 깼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15년 샘 올트먼과 함께 오픈AI 설립에 참여했으나, 알트먼 CEO가 영리를 추구하자 충돌한 후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또 오픈AI 설립 당시 자금을 지원할 때 샘 알트먼, 그렉 브록먼 사장이 오픈AI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로 유지할 것으로 약속했다고 피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는 "지금도 오픈AI의 웹사이트에서는 AGI(일반 AI)가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자사의 헌장이라고 계속 공언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오픈AI는 세계 최대 기술 회사인 MS의 비공개 소스 자회사로 사실상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이사회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AGI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다"며 "MS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AGI(범용인공지능)를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비영리 법인 형태로 영리 회사 활동을 진행하던 오픈AI는 결국 지난해 11월 샘 알트먼 CEO 축출 사태로 내부 문제를 드러났다.

이후 샘 알트먼이 복귀했는데,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당시 그 과정에서 이사회 멤버가 교체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샘 알트먼과 그렉 브록먼, MS가 협력해 원래의 공적 사명을 중시하는 이사회 멤버 대다수를 축출했다는 주장이다.
<출처:zdnet>
19금 콘텐츠 허용한 X, ‘좋아요’ 누가 눌렀는지 모르게
‘좋아요’ 누른 숫자는 그대로 노출…음란물 넘칠까 우려
머스크 “사람들 공격 받지 않고 ‘좋아요’ 할 수 있어야”
누리꾼, 머스크가 성인 게시물에 ‘좋아요’한 사례 공유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엑스(X·옛 트위터)가 앞으로 게시물의 ‘좋아요’(Likes)를 누가 눌렀는지 보여주지 않기로 했다.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표현의 자유를 장려하는 차원이라지만, 최근 엑스가 ‘성인 콘텐츠’ 게시를 허용한 바 있어 자칫 음란물이나 스팸 게시물이 넘쳐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엑스는 13일(이하 현지시각) ‘좋아요’를 익명화했다고 밝혔다. ‘좋아요’가 몇 번 눌렸는지는 숫자로 표기되지만, 누가 ‘좋아요’를 눌렀는지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과 직접 ‘좋아요’를 누른 사람만 알 수 있다. 엑스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엑스에 “사람들이 공격을 받지 않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썼다.

엑스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왕 하오페이는 지난달 익명화 계획을 밝히며 “공개적인 ‘좋아요’가 악영향을 주고 있다. 사람들은 공격을 받거나 대외 이미지에 손상이 갈까 무서워서 민감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을 꺼린다”며 “누가 볼 걱정 없이 ‘좋아요’를 누를수록, 당신만을 위한 추천 알고리즘이 나아질 것”이라고 쓴 바 있다.

게시물에 ‘좋아요’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숫자는 여전히 공개한다. 지난 2020년 ‘좋아요’를 충분히 받지 못한 청소년들이 자존감 저하나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텍사스대 연구 결과가 나온 뒤, 인스타그램은 2021년부터 사용자가 원한다면 ‘좋아요’ 수를 아예 숨길 수 있게 한 바 있다. 유튜브는 ‘싫어요’ 숫자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게 했다.

이때문에 ‘좋아요’ 숫자를 숨기지 않고 엑스가 익명화를 선택한 것은 다른 노림수가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언제든지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극우 성향의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일론 머스크가 과거 성인용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던 사례를 찾아 공유 중이다.
<출처:한겨레>
생성형 AI로 빅테크 희비…아마존 기울고 MS 구글 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때 음성비서 서비스 선두주자였던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전쟁에서 사실상 '꼴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구글 등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거나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빠르게 통합하면서 시장 대응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더버지, 포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시도와 음성비서 서비스인 '알렉사'에 자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마존의 이러한 상황은 애플이 지난 10일 연례 '2024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자사 음성비서 '시리(Siri)'에 오픈AI의 챗GPT 기능을 결합한다고 발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말 차세대 알렉사를 시연하고 미국에서 조만간 제한된 프리뷰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지만 8개월이 지나도록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존의 LLM 출시가 늦어지는 주요 원인으로는 고품질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부족이 꼽힌다.
구글처럼 검색엔진을 보유했거나 메타처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아 데이터 수집·훈련이 어렵다는 것이다.

아마존의 기술적·전략적 선택이 늦어진 것과 관료화된 조직 문화도 문제로 지적됐다.

알렉사가 연결하는 스마트 홈 장치, 서비스와 LLM 통합이 예상보다 어렵고, 엔터테인먼트나 뮤직 등 특정 사업부서에 맞게 LLM을 미세조정하는 방법에서도 서로 이견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 아마존은 지난 3월 오픈AI의 최대 경쟁자인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40억달러(약 5조 5000억원)를 투자했지만, 개인정보보호 등 문제로 앤스로픽 LLM인 '클로드(Claude)'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전폭적 투자를 시작해, 현재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 AI 비서 '코파일럿' 등에 챗GPT 등 최신 AI 모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전자신문>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엔비디아 쿠다 가속 컴퓨팅 도입
데이터브릭스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엔비디아 쿠다(CUDA) 가속 컴퓨팅을 도입한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을 위한 기본 지원을 추가한다. 양사가 기업에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머신러닝(ML) 모델 학습,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 구축 및 배포, 디지털 트윈 최적화 등 부문에서 협력해 온 데 연장선상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하고 분석 사용 사례와 AI에 걸쳐 고객을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모든 조직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팩토리를 구축토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전자신문>
#한국의_기술_산업 #SW #AI기업 #인력부족
글로벌 SW 시장 내년 4천조... 韓 점유율 고작 ‘1.2%’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노리고 '쩐의 전쟁'을 벌이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이 초고속으로 성장해 내년에 4천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은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은 고작 1%대만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디지털 아웃룩'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전망을 분석한 결과,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투자 증가 영향으로 올해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2조5천621억 달러(약 3천558조7천500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투자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이 2조9천28억 달러(약 4천31조9천8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국가별로 올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오픈AI,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산업을 장악한 기업들이 위치한 미국이 46.0%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의 규모도 1조1천7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6.8%)은 미국과 큰 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을 다시 쥐기 위해 자국 AI 산업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일본은 6.0%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 일본 경제산업성은 올해 AI 기술 개발 강화와 활용 촉진 등을 위한 'AI 분야 직접 지원'에 1천180억 엔(약 1조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생성형AI 개발을 하기 위한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 421억 엔(약 3천7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AI용 슈퍼컴퓨터 개발과 클라우드 사업 정비 등을 위해 사쿠라인터넷(501억 엔), KDDI(102억 엔), 하이레조(77억 엔), 루틸리아(25억 엔), GMO인터넷그룹(19억 엔) 등에도 약 725억 엔(6천3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일본은 올해 2월 '이노베이션 박스 세제'를 신설해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대해서도 지식재산(IP) 사업화에 따른 저작권 수익을 인정해 2032년 3월까지 최대 30%의 법인세도 공제하기로 했다. 여기에 디지털 인프라인 데이터센터(IDC)에 대한 각종 보조금 및 세액공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덕분에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 빅테크들의 굵직한 투자를 이끌어 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간한 '일본의 AI 정책과 실제 사례' 보고서는 "일본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원천 기술 확보보다 산업별 특화 AI와 소프트웨어 개발 활용에 힘을 싣고 있다"며 "우호국 중심의 빅테크 기술을 활용하되 AI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업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4위인 중국(5.9%)은 16.7%의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독일은 4.5%로 5위, 프랑스는 3.2%로 6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스위스(14위·15.8%), 인도(9위, 15.7%) 등 국가에서는 15%대 고성장이 예상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 대비 9.8% 증가해 글로벌 성장률 평균을 밑돌았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313억 달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2%에 그쳤다. 이는 인도,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보다도 뒤처진 순위다. 

이는 한국 정부가 AI와 클라우드 분야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에 대한 직접 지원에 관심이 적다는 점 때문으로 분석됐다. AI 산업 발달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분야 세액공제 확대 등이 다뤄졌지만, 초거대AI나 AI 원천 기술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책은 거의 전무하다는 평가다.

정부가 'AI 일상화'를 목표로 배정한 올해 예산 9천386억원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올해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배정한 예산은 110억원에 불과하다.
<출처:zdnet>
국내 AI기업 매출·연구개발비 20% 이상 증가…인력난 해소는 시급
국내 AI 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인력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국내 AI 기업 2354곳을 전수조사한 '2023년 인공지능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AI 기업 전체 매출은 약 5조2000억원으로 전년 4조30000억원과 비교해 21.5% 성장했다.

AI 기업 고객사를 정부, 민간기업, 개인으로 분류했을 때, 민간 기업(B2B) 매출이 3조7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B2G)가 9916억원, 개인(B2C)이 5168억원이다.

AI기업 매출에서 B2C 비중은 아직 약 10% 안팎에 불과하지만 B2C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51%에 달했다. 민간기업과 정부의 매출 성장률이 약 1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개인 AI 사용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I 기업 연구개발비는 약 2조9000억원에서 약 3조5000억원으로 20% 늘었다.

전체 AI 기업 중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은 80%로 20% 기업은 아직 매출이 없는 상태다. 해외 매출이 발생한 기업도 5%에 불과하다. 해외 매출이 없는 기업의 절반 정도인 52%만이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2023년 기준 AI 인력은 5만1425명이고, 부족 인력은 8579명으로 나타났다. AI기업은 올해 822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AI 기업 81.9%가 사업 진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을 'AI 인력부족'이라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20년 48.8%, 2021년 71.2%, 2022년 81.7%로 2022년부터 AI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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